세상 이야기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수퍼브 2021. 4.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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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409145148296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방침"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처리 방법에 대해 해양으로 방출할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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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처리 방법에 대해 해양으로 방출할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관계 각료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 소위원회는 트리튬(삼중수소) 등을 포함하는 오염수를 기준 이하 농도로 희석해 바다 또는 대기 중에 방출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며, 해양 방출이 보다 확실히 실시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정리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기시 히로시(岸宏)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에 대해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수의 해양 방출 시점은 2년 후가 목표로,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에서 방출할 준비를 진행해 방출 시에는 트리튬 농도를 정부 기준치의 40분의1까지 희석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쓰나미 영향으로 노심 용융 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현재에도 부서진 건물에 지하수와 빗물이 스며들며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하루 180t(2019년 기준)씩 증가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장치로 여과해 저장탱크 안에 넣어 원전 부지 내에 보관하고 있는데, 2022년 10월이면 저장탱크가 가득 차 오염수를 보관할 곳이 없게 된다.

이에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기준치 이하 농도로 만들어 해양에 방출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오염수를 재처리해도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고, 트리튬 이외의 방사성 물질이 남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日정부가 결국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출을 결정했다는 기사입니다.

설마 하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희석에서 방출한다고 해도 장기간 방사능 오염수가 방출이 되면 해양 생물 및 인근 나라에게 피하가 없을까요?

 

지구의 바다는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고 돌고 돌아 전 세계 바다가 방사능 오염수로 오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끔찍합니다. 

방출된 오염수로 피해가 나타난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할려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방출 결정을 한 걸까요?

 

정말 무책임한 나라입니다.

방출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우리가 마음 놓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을까요?

물론 시중에 거래되는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며 우리 정부에서 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수산물 전수를

검사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검사 결과가 안전하다고 나와도 이를 신뢰하지 않는 국민들이 대다수 일 것이며 찝찝하여 수산물 구매 빈도가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그럼 어업이나 수산물 판매 업종과 생업이 연관된 수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방사능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물질입니다.

방사능의 무서움을 잘 알지 못하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미드 "체르노빌"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미드를 보고 방사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화를 그대로 옮긴 것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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