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퍼브 JH 입니다.
50대 퇴직 한 분들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 공유 및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50대가 털어놓은 퇴사 그 후…“절벽에서 떨어지는 심정” [창+]
국내 최대 백화점업체에서 동고동락하며 청춘을 보냈던 사람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퇴직한 뒤 이렇게 가끔 만나 안부를 묻습니다. <녹취> 백화점업체 퇴직자 사모임 - 매년 인사시즌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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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이 50대가 되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심정이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심정이라는 기사 제목이네요
얼마나 힘들지 예측이 되는 말입니다.
<녹취> 백화점업체 퇴직자 사모임
- 매년 인사시즌이 다가오면 선배들 나가는 거 보면서 올해는 혹시 내 차례지는 않을까? 올해 또 다행히 넘기면 올해는 또 한 해 잘 넘겼구나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 그 생각을 가지고 결정을 했음에도 잠이 안오더라고요.
= 회사를 마치고 나오는 그 상황을 묘사한다면 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
- 어떻게 보면 권고사직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을 하는데 상사가 부르는 거예요, 갑자기. 되게 깜짝 놀랐어요. 항상 마음은 불안했지.50대가 되고 한 직책에서 승진을 안하고 계속 적체가 되면 이제 조만간 오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 정년퇴직하고 연금나오기 전까지가 아주 보릿고개더라고. 씀씀이라는 게 진짜 이렇게 금방 안 줄어지더라고. 애결혼도 해야 하니까 그 때 좀 쓰고 뭐 생활비 좀 쓰고 이렇게 하니까 퇴직금이 싹 그때는 없어지더라고요..
- 제일 후회된 게 금융 공부를 빨리 시작할 걸 그랬다. 위로금이나 퇴직금이 많지는 않더라도 목돈이 들어오잖아요, 아 이거를 어떻게 굴려야 하지? 어디다 투자를 하면 안정적으로 할까, 그러면서 이게 마음이 굉장히 조급해지더라고요.
남자가 50대가 되면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자녀들이 대학생이어서 대학등록금이 들어가거나
결혼 예정이라서 집이라던지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기에
큰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지만
회사에 평범한 직장인으로 다니고 있다면 회사를 나와야 하기에
소득이 끊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대부분 50대 가장들이 갑자기 회사에서
나가게 될 경우에 대비해 준비를 해놓지 못한 상태 일 겁니다.
결국 이 시기가 와서 우리 가정에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힘겹고 걱정이 많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노후 준비를 잘 놓아야 합니다.
노후 준비가 될 때까지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며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하며
실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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