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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브 JH 입니다.
지방 암 환자, 왜 서울로 올라가나 봤더니...
중증질환, 특히 암에 걸리면 숱한 환자들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지방의 암 환자 중 약 30% 이상이 서울에서 진료를 받았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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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입니다.
중증질환, 특히 암에 걸리면 숱한 환자들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지방의 암 환자 중 약 30% 이상이 서울에서 진료를 받았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체로 넓히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진다.
암 환자 중 '비수도권'에 살지만 '수도권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아온 '19세 이상' 성인 188명에게물었다. 이들의 거주지는 부울경(43명), 대구·경북(43명), 대전·충청(43명), 호남·제주(40명), 강원(19명) 등이다.
이들이 먼 길을 오가며 암 치료를 받는 데 따른 고통은 컸다.
일단 암 치료를 받기 위한 대기 기간이 한 달이 넘었다.
이들이 한번 병원에 갈 때 들이는 시간은 평균 3시간(194.49분)이 넘었지만 164명(86.77%)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 했다.
다른 암으로 진단 받는 상황이 생길 때도 176명(93.62%)이 "수도권 병원을 이용하겠다"고도 했다. "(자신뿐 아니라)가족, 지인에게도 추천하겠다"는 비율까지 92.55%(174명)로 높았다.
김성주 대표는 3일 "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Big)5 병원의 의사들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얘기"라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찾아봐도 이들 외엔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의사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 풀이했다.
실제 이들 중 절반이 넘는 124명(65.96%)이 "수도권 의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서"라고 응답했다. 병원 인지도(70명, 37.23%), 암 전문기관(49명, 26.06%), 큰 병원 규모(22명, 11.70%)도 중요한 이유로 들었다.
지방 병원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됐다. 가장 많은 106명(56.38%)이 "의사 전문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서"라고 응답했다.
설문에 응했던 한 암 환자는 "처음엔 부산이나 창원에 있는 병원에 가려 했는데, 남편과 아들이 무조건 '서울 명의'에게 가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서울로 가게 됐다"고 했다.
기사내용 대로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암같은 큰 병에 걸리면 시간적 거리적 큰 비용을 지불하고 서라도
서울에 이름있는 병원이나 의사들을 찾아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지방보다 서울에 있는 병원이나 의사들이 방송에 자주 나오고 인지도가 높습니다.
시설적으로도 대부분 지방보다 좋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큰 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인구가 계속해서 많이 늘어나기에 어쩔수 없는 구조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어야 돈이 돌고 돈이 돌아야 큰 병원들이 생겨나니깐요.
큰 광역시를 제외한 중소 지방도시에는 큰 병원도 잘 없지만 작은 병원들도 많이 없습니다.서울이나 큰 광역시에는 사는 동네 주변 곳곳에 병원들이 많아 걸어가거나 가까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반면에 중소 지방도시에는 동네 주변에 병원도 잘 없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지 않아 병원을 이용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 젊어서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중소 지방도시에서 병원을 찾아 다닐 수는 있지만 나이가 들어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면 병원 한번 가는데 얼마나 부담스럽고 힘들까요?
그래서 자주 아프거나 나이가 들수록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병원에 가기 쉽게 대중교통이 잘 된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바로 서울같은 대도시이죠.젊어서 도시에 살다가 나이들면 공기 좋은 시골에 살아야 겠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을텐데 노인이 되어도 몸이 아프지 않고 정말 건강한 사람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몸이 아프기에 시골에서는 병원이 없어 살 수가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왜 자꾸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지 이해가 됩니다.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의료 뿐만 아니라 직장, 사업, 장사 하는데 유리하며 교육 또한 크게 유리합니다.그렇기에 또 부동산 가격이 갈수록 올라갑니다.
현재 이런 사회현상들이 이치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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