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퍼브 JH 입니다.
'공간의 미래'라는 책의 서평을 할려고 합니다.

책 제목 자체만으론 제가 선호하는 분야가 아니라 선뜻 읽어 보지 않았을 텐데 제가 아래와 같이 부동산 관련 기사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LH사태로 언론이 뜨거울 때 기사 제목이 LH사태 예언 유현준 "20대, 정말 안타깝지만 집 살 수 없다"라는 유현준 교수님 인터뷰 관련 기사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하고 나서 유현준 교수님을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 신간 책인 '공간의 미래'라는 책을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2021.05.05 - [세상 이야기] - LH사태 예언 유현준 "20대, 정말 안타깝지만 집 살 수 없다"
LH사태 예언 유현준 "20대, 정말 안타깝지만 집 살 수 없다"
안녕하세요. 수퍼브 인베스터 JH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아래 인터넷 기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고 합니다. 전체 기사 인터뷰 중 일부분을 발췌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볼까 해요.
superbinvestorjh.tistory.com
'공간의 미래' 서평 시작합니다.
여는 글을 전염병은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사회를 바꾼다 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선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사람은 권력을 가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교실에서 의자는 모두 칠판을 향해 놓여 있는데 수십 명의 학생들이 교실에 앉으면 앞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때 앞에 서 있는 선생님이 권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식을 전달받기 위해 학생들은 교실에 모여야 했고, 칠판과 선생님을 쳐다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부수적으로 선생님에게 권력을 이양했고 줄을 맞춰서 앉아 있는 아이들은 '수업시간' 이라는 시간적인 통제를 받을뿐 아니라, 공간적으로도 제약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공간적 제약이 곧 사회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공간이 만드는 사회 시스템이 주는 제약은 보이지 않게 사람을 조종하는데 이때 공간이 만드는 권력의 크기는 모이는 사람의 숫자와 비례한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는 공간에 의해서 더 큰 권력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염병이 창궐하는 상태에서는 많은 사림이 모일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등교해서 교실에서 선생님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강의에서 화면으로 선생님을 바라봅니다.
같은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이지만 모니터상의 선생님을 혼자 보는 것과 교실에서 수십 명의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은 공간 구조가 만드는 권력이라는 관점에서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혼자 볼 때에는 선생님의 권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온라인 수업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아무 때나 듣고 싶을 때 들으면 되는데 사람에게 시간적, 공간적으로 자유를 많이 줄수록 관리자의 권력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이후 바뀌는 수업의 형태는 기존의 학교 건축 공간이 만들었던 권력의 구조를 깨뜨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폰이 개발되면서 케이블 방송이 가지고 있던 미디어 권력이 넷플릭스같이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OTT기업이나 유튜버들에게 넘어간 것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미디어에서 권력의 이동은 광고 수익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느냐로 명확하게 판명이 났다고 합니다.
여는 글부터 벌서 와~~~ 하고 감탄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시공간적 제약을 권력으로 설명하니 어렵지 않고 당연한 부분인데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을 안해봤을까라고 교수님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막연히 예전부터 해온던 행동이고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였는데 시공간적 제약이 사회시스템이고 이때의 제약이 권력이며 권력의 크기는 모이는 사람의 숫자와 비례한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을 사용하였지만 필요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동이었고 이런 수학의 중요성과 공식같은 것은 모르고 사용하다가 이를 공식과 이론으로 정리해서 수학은 이런 것이었다라고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제 느낌을 제대로 설명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여튼 그냥 자연스러운 행동과 모습이었기에 그에 관련해서 아무런 생각을 해보지 못하였는데 이런 것이 권력이다 라고 딱 알려주니 뭔가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어떤한 공간에 많이 모일수록 그리고 그 사람들이 어떤 특정인을 보게 된다면 그 공간의 권력이 쳐다보는 사람에게로 간다.
그래서 정치가들이 한 공간에 사람을 많이 모이게 하고 자신의 연설을 들으면서 쳐다보게 하는 것이었네요.
소름.....
아직 본론 글도 안들어갔는데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다음 글에서 본론글을 읽고 제 기억에 남았던 감탄하고 좋았던 부분의 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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